‘음식은 치유’ 라고 믿는 미식가 '유주'
퇴근 후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으로 살아간다
'고독한 미식가' 전라도 광주 여자판
진정한 음미가 무엇인지 아는 여자 '유주'
오늘도 퇴근 후
오로지 나를 위한 먹방이 시작된다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30년을 살았다. 원래 꿈은 푸드 포토그래퍼였고, 지금은광고회사에서 사진작가 겸 마케팅업무를 하고 있다.
사회생활도 3년차에 접어드니 성격도 많이 변했다.
예전엔 마냥 드세고 고집대로 행동했는데 지금은 입에 침도 안 바르고 클라이언트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한다. (돈 벌어서 소고기 사 먹어야지)
순천에서 태어나 나름 서울에서 유명한 광고기획사를 다녔다. 5년 전 광주로 내려와 광고회사를 창업했다.
서울에서 먹히던 마케팅들이 지방에서는 확실히 다르게 적용된다.
오랜 서울생활 때문에 서울말이 익숙하게 나오지만 화가 나면 전라도 사투리가 뿜어져 나온다.
뭔가 크리에이티브한걸 원하지만 크리에이티브한 기획이 없다. 일명 노답정녀
여수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대학교를 다니다가 광고회사에 취업했다. 유주보다 연하에다가 입사 6개월 차이밖에 나지 않는 선임이다.
가르쳐준다는 명목 하에 일을 엄청 시킨다.
놀기 위해 회사를 다니는 스타일이다. 허세 겉멋 잔뜩!!